교통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차량인 버스와의 충돌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신체적 손상과 장기적인 후유장애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버스와 충돌해 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 보상과 배상을 받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고의 발생 배경
피해자 A씨(40대 남성)는 출근길에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후 직진을 하다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대형 버스의 강한 충격으로 차량은 크게 파손되었고, A씨는 심한 골절과 내부 장기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구급차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A씨는 다리와 골반 골절, 갈비뼈 골절, 그리고 폐 손상 진단을
받았고 수차례의 수술과 장기간의 입원 치료를 거쳐야 했습니다.
치료 후 남은 후유장애
사고 후 약 1년 가까운 치료 기간이 지나면서 외형적으로는 회복이 된 듯 보였지만, A씨는 여전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 오른쪽 다리에 기능 제한이 남아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불편함
- 골반 골절 후유증으로 허리와 하체의 지속적인 통증
- 호흡곤란 증상으로 격한 활동 시 쉽게 숨이 참
- 직업 활동 제한(건설 현장에서 근무했으나, 신체 기능 저하로 복귀 불가)
의사의 진단 결과, 노동능력 상실률 약 30%에 해당하는 후유장애가 남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보상 및 배상 절차
버스와의 충돌 사고는 가해 차량이 명확하기 때문에, 피해자는 가해 측(버스 회사 및 보험사)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A씨의 경우, 변호사와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아 아래와 같은 항목을 청구했습니다.
- 치료비 전액
- 수술, 입원, 재활 치료, 약제비 등
- 휴업손해
- 사고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한 기간 동안의 소득 손실
- 후유장애로 인한 상실수익
- 향후 노동능력 저하율을 반영해 계산
- A씨는 30%의 노동능력 상실로, 남은 근로기간 동안 발생할 수입 손실이 인정됨
- 향후 치료비
- 재활치료 및 통증 관리 비용
- 위자료
-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
최종 보상 결과
법원 조정과 보험사 협상을 거친 결과, A씨는 총 3억 원 상당의 배상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후유장애로 인한 상실수익 보상금이었습니다.
A씨는 이 배상금으로 경제적 안정을 되찾고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장기적으로는 무리한 육체노동 대신
경증의 사무직 전환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버스와의 충돌로 발생한 후유장애 사례는 단순한 치료비 보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동능력 상실 보상이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사고를 당했다면 혼자 감당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합당한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결국 올바른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본 건은 을지손해사정에 의뢰된 실제사례 사고내용 요약입니다.
버스와 충돌후 경추 디스크 발생, 후유장해 인정받은 사례임
(사건 요약)
의뢰인은 신호등 있는 교차로 정상신호에 주행중 좌측방향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는 버스와
충돌후 충격으로 경추 디스크가 발생했습니다.
의뢰인은 사고후 6개월여간 지속적인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목과 양어깨 통증, 양 손의 신경증
상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도움 요약)
의뢰인으로부터 교통사고애 대한 손해사정을 위탁받은 을지손해사정은 의뢰인이 호소하는 증상이
신경학적인 증상이 심하다 판다하였고, 근전도 검사를 통해서 신경손상의 여부를 판단하고, 이에
합당한 후유장해 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근전도 시행결과 경추 좌측 5번, 7번 사이에 전기적 이상신호를 감지하였고, 이를 토대로
맥브라이드식 후유장해 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버스공제는 의뢰인의 장해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사고의 규모, 의로인의 치료경력,
근전도상의 이상확인, 후유장해진단서 등을 준비하여 보험금 손해사정을 개진한바
버스공제에서 이를 수용하고 한시적이나마 후유장해 보험금을 지급하였습니다.
1. 사고직후 촬영한 차량 파손 사진 ( 피해차량)
2.최초진단서
3.영상판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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